타클라마칸(Taklamakan, 2017)

“그만 좀 해!”재활용 수거 일을 하며 삶을 버텨내려 하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‘태식’.네일 아티스트를 꿈꾸지만, 노래방 도우미로 살아가는 ‘수은’.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둘은 이내 필연적인 비극과 마주한다.과연 그들은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붉은 사막에서 안녕할 수 있을까?

씨, 베토벤(See, Beethoven , 2014)

여자에게 사랑은 수다다?!여고동창 세 여자가 펼치는 한여름 오후의 발칙한 수다! 무더운 여름날 대학가 근처의 어느 카페, 세 명의 여고동창생이 만난다. 커피, 담배, 사랑… 그녀들의 수다는 한참 이어지지만 그 누구도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다. 친구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하진, […]

여고괴담 3 : 여우계단(Whispering Corridors 3 : Wishing Stairs, 2003)

학교 기숙사로 오르는 숲길에 28개의 층계로 된 계단이 있다. 여우가 소원을 들어 준다 해서 여우계단이라 불린다. 간절히 소원을 품고 한 계단씩 오르면, 없던 29번째의 계단이 나타나서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. 하지만, 그 소원의 답은 여우계단의 끔찍한 저주와 함께 되돌아온다는 것을 […]